해외 ETF 소득, 배당소득과 매도차익의 신고 기준은 다릅니다. 배당소득은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시 신고 필수, 매도차익은 250만 원 초과 시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소액 투자자는 헷갈리지 않도록 꼭 알아두세요.
해외 ETF 투자를 하다 보면 배당(분배금)도 들어오고, 매도차익도 생기죠. 그런데 “이걸 다 신고해야 하나?” 하는 고민이 생깁니다. 특히 5만 원, 10만 원 같은 소액일 때는 신고가 의미 있을까 궁금해지는데요. 사실 신고의 ‘필수 여부’는 소득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오늘은 해외 ETF 배당소득 vs 매도차익의 신고 기준을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 해외 ETF 배당소득 신고 기준
- 📌 해외 ETF 매도차익 신고 기준
- 📌 배당소득 vs 매도차익 비교표
- 📌 소액 투자자가 알아둘 점
- 📌 결론: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경우
✅1. 📌 해외 ETF 배당소득 신고 기준
- 해외 ETF에서 나오는 분배금은 배당소득에 해당합니다.
- 원칙: 금액에 상관없이 신고 대상입니다.
- 신고 필수 기준: 금융소득(이자+배당) 합계가 연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생깁니다.
- 그 이하 금액은 사실상 원천징수로 끝낼 수 있지만, 해외소득은 원천징수 종결이 안 되므로 신고를 권장합니다.
✅2. 📌 해외 ETF 매도차익 신고 기준
- 해외 ETF를 매도해서 얻는 차익은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입니다.
- 증권사가 세금을 대신 떼어주지 않으므로 본인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 신고 필수 기준: 연간 매도차익이 250만 원 초과일 경우.
- 단, 250만 원 이하라면 기본공제로 인해 세금이 없어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3. 📌 배당소득 vs 매도차익 비교표
구분 | 신고필수 기준 | 공제. 특례 | 특징 |
해외 ETF 배당소득(분배금) | 금융소득 합산 2,000만 원 초과 시 필수 | 배당소득공제, 외국납부세액공제 | 소액이라도 원칙상 신고 대상 |
해외 ETF 매도차익 | 연 250만 원 초과 시 필수 | 기본공제 250만 원 | 증권사 원천징수 없음, 반드시 자진 신고 |
✅4. 📌 소액 투자자가 알아둘 점
- 5만 원, 10만 원 수준 배당소득: 사실상 세금부담이 거의 없고, 환급 목적 아니면 신고 생략 가능.
- 매도차익 100만 원 이하: 기본공제 범위 안에 들어가므로 신고해도 세금은 없습니다.
- 하지만 향후 세무 리스크를 피하고, 외국납부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신고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5. 📌 결론: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경우
- 해외 ETF 배당소득: 금융소득 합산 2,000만 원 초과 시 신고 필수
- 해외 ETF 매도차익: 연간 250만 원 초과 시 신고 필수
- 그 외 소액은 선택적 신고이지만, 장기적으로 투자 규모가 커질 분들은 매년 성실히 신고하는 습관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