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대사를 하고, 해독작용을 하고 담즙을 분비하여 소화를 돕는다.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는 간의 구조, 간의 대사과정, 간과 면역기능, 간질환증가, 간질환의 증상과 간수치, 간건강을 위한 음식 등을 알아보자.
간의 구조와 역할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장기관 중 하나로 대부분의 대사과정이 일어나는 중요한 장소이다. 간은 가슴과 배 사이의 오른쪽 상부에 위치하며, 인체 내에서 아주 큰 내장 중 하나로, 손바닥 크기의 2배 정도이고 몸무게의 약 1.5-2% 정도이다. 소화기관이고 쓸개와 심장이 인접해 있다. 간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세포들이 간동맥과 간정맥에서 혈액을 받아온다. 간세포가 분비한 담즙은 담낭을 통해 소장으로 분비되어 지방분해에 도움을 준다. 또한 폐기물이나 독성물질등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도 하고 있다. 간은 우선 우리 몸에서 대사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등을 대사 하는 역할을 한다.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하거나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에너지를 공급한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저장하고 아미노산을 생성한다. 간은 또한 해독기능을 한다. 유해한 물질이나 독성물질을 처리하여 몸을 보호한다. 간은 저장기능도 한다. 글리코겐, 지방, 필수비타민, 무기질을 저장해서 필요할 때 사용한다.
간과 면역기능
면역기능이란 우리 몸을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기생충등과 같은 병원체들로부터 방어하는 체계로,. 우리 몸을 침입하바로 려는 병원체들과 싸우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종류의 세포들을 사용해서 병원체를 감지하고 파괴한다. 림프구, 항체등이 면역세포다.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우선 비특이성 면역이란 우리 몸의 일반적인 방어체계로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모든 병원체를 향해 일반적인 방어를 하는데, 피부와 점막, 염증반응등이 비특이성 면역에 속한다..
특이성 면역은 특정병원체에 대한 특별방어체계로, 항체와 림프구 같은 특정면역세포를 이용하여 특정병원체에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면역기능을 통해 우리 몸은, 이미 노출된 병원체들을 기억하고, 동일한 병원체가 다시 침입할 경우 더 빠르고 강력한 반응을 일으킨다. 간의 면역기능향상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의 유지가 필요한 바, 신선한 과일채소, 곡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의 섭취가 필요하다. 알코올을 피하고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적어도 주 3회 이상 30분 운동하고 체중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자. 비만은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니. 간독성 물질도 피하라. 지나친 스트레스는 금물이다.
간질환의 유형과 간수치
지방간은 간 내에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쌓이는 상태이다. 지나친 음주, 비만, 당뇨, 혈관질환등이 지방간의 원인이다. 지방간은 초기에 증상이 안 나타날 수 있다. 간염이란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바이러스 간염(A, B, C, D, E형), 알코올간염, 약물간염등이 있다. 간염은 메디컬 조치가 필요하다. 피로, 구토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제대로 조치되지 않으면 간경변이나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다. 간경변은 지속적인 간염이나 알코올 소비등으로 인해 간조직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간 기능이 심각하게 약화되면 체내독소의 제거능력이 감소되어 심각한 합병증 우려가 있다. 지방간, 간염, 간경변등은 간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간암이란 간내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인데, 초기증상이 불분명하므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간질환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 요하고 정기적 검진을 받아야 한. 간수치란 간의 건강상태를 위해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되는 값들을 의미하는데 간질환의 진단과 추적에 사용되는 중요지표다. ALT, AST 등이 있으며 이들 효소가 간에서 발견되면 간세포가 손상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ALT 높으면 간의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AST는 간뿐만 아니라, 심장과 근육에서도 발견되는 효소인데, 주로 간세포의 손상 또는 심근손상과 관련하여 측정된다. 수치가 검진에서 간수치에 이상이 발견되면 적절한 조치를 해주어야 한다.
간 건강을 위한 영양제와 음식
비타민E는 스트레스의 방어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인데 아보카도, 해바라기씨등이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효과가 있어 면역기능강화에 좋으며. 오렌지, 파인애플, 브로콜리등이 있다. 비타민B, 아연, 오에가 3 지방산, 강황은 항염증작용을 한다. 녹색잎채소인 시금치나 케일,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등이 풍부하다. 당귀나 우엉차도 좋다. 이러한 영양제나 음식을 사용하기 전에 필요하면 의사와 상담하는 게 필요하다.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과 균형 잡힌 다양한 식단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간과 관련하여 주의해야 할 점들을 보자. 간독성 물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간에 부담을 주고 간기능 저하가 올 수 있다. 또한 일부 약물은 간에 부작용을 일으키므로 의사지시가 필요하다. 간기능이 심하게 손상되면 간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심한 간질환 환자에게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한편 지나친 보충제의 섭취도 간의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키고, 간의 효소수치가 이상하게 증가하는 경우에는 상담을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