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특히 무릎질환은 만성질환으로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관절염이 발생하는 이유와 관절염으로 인한 영향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자.
관절염이 발생하는 이유
관절염은 관절이 아프고 부어서,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다. 무릎, 발목등의 관절이나 손가락등의 관절에 발생하는 염증이다. 흔한 종류로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골관절염이 있는데 전자는, 면역체계가 잘못되어 관절을 공격하는 병을 말한다. 후자는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관절염이다. 관절염에 걸리면 관절주위가 아프고 부어오르며 움직일 때 불편함을 느낀다. 관절이 뻣뻣하게 느껴질 수 있고 열이 느껴질 수도 있다. 관절염은 면역계가 이상하거나 유전적 요인이 있거나 노화, 외상, 감염, 대사의 이상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류머티즘 관절염은 면역계가 잘못 작동하여 자신의 관절을 공격하는 현상으로 발생한다. 면역계의 이상으로 인해 염증반응이 증가하여 관절을 손상시키게 된다. 가족 내에 관절염을 가진 사람이 많을수록 개인의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골관절염은 연령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경우에, 연결조직이 약해지고 연골이 감소하여 관절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은 간접성 관절염인데,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관절이 감염되면 염증이 발생하여 관절을 손상시킬 수 있다. 대사의 이상 특히 요로결석과 관련된 것도 있다. 대사 이상으로 인해 결석이 관절주위에 쌓이면 염증을 유발하여 관절염이 발생한다. 모든 관절염이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원인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관절염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관절염은 신체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바, 먼저 피부등이 건조하고 가렵거나 반점이 생길 수 있다. 눈이 붉어지거나 건조하고 눈동자를 움직이는 근육이 약해져서 눈이 더 부실수 있다. 눈이나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모두 면역계의 이상반응으로 빚어지는 현상이다. 관절염은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 관절염으로 인해 염증과 면역계의 작용이 심혈관에 영향을 미쳐서,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폐를 감염시키는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 폐렴이나 감기등 호흡기의 감염의 발생빈도를 증가시키게 된다. 또한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이 신장에 영향을 미치고 신장의 기능을 감소시켜 심하면 만성 신장질환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관절염은 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쳐서 신경통과 통증, 근육약화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쳐서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나타날 수도 있다. 관절염은 지속이적인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 일상생활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초기에 대응을 잘하지 못하면 장기적인 증상으로 이어지고 스트레스에 쌓일 수 있으므로 운동과 식습관에 신경을 쓰자.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
무엇보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관절 건강에 중요하다.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근력을 강화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걷기나 수영, 요가, 사이클링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체중관리도 잊어서는 안 된다. 비만은 관절에 부담을 가중시켜 관절염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연골의 건강유지를 위해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흡연을 피해야 한다. 연어나 고등어, 호두등이 함유한 영양소가 오메가 3 지방산이다. 올바른 자세와 동작으로 관절에 부담가지 않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악화시키고 염증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들을 찾아서 실천하도록 하자. 주기적으로 건강을 체크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방을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절염발생시 약물요법과 함께 병행하면 좋은 방법들로, 물리적 훈련과 같은 것은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따라서 관절의 기능을 향상하고 통증을 완화한다. 관절통증완화를 위해 온열 패드나 냉팩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 적절한 보조 도구의 사용도 관절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관절 보호용 무릎패드나 지팡이등이 그것이다. 통증이 심하면 적절히 휴식을 취하여 무리하지 말고 재활관리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