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부등본, 3줄만 보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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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부등본, 3줄만 보면 끝납니다

by 와일드인포 2025. 3. 23.

등기부등본은 부동산의 ‘이력서’ 같은 문서입니다. 누가 주인인지, 언제부터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 기록돼 있어요. 겉보기에 복잡해 보여도, 구조만 알면 진짜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처음 보는 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초간단 해설을 준비했어요.

 

 

 

📚 목차

  1. ✅ 등기부등본이 뭔가요?
  2. ✅ 3개 구역만 보면 됩니다
  3. ✅ 표제부: 이 집이 어떤 집인지
  4. ✅ 갑구: 이 집의 주인과 사건들
  5. ✅ 을구: 돈 빌린 흔적들
  6. ✅ 예시로 같이 읽어볼까요?
  7. ✅ 마무리: 말소기준권리만 알아도 절반 끝

 

✅ 등기부등본이란?

등기부등본은 이 집의 과거 이력이 담긴 서류예요.

📦 어떤 집인지 (표제부)
📦 누가 주인인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갑구)
📦 돈은 누가 빌려줬고 언제 받아야 하는지 (을구)

쉽게 말해,
이 부동산이 걸어온 인생 스토리라고 보면 됩니다.


✅ 3개 구역만 보면 됩니다

등기부등본은 딱 3 구역입니다:


표제부 역할 한 줄 정리
표제부 이 집이 어떤 집인지 집의 기본 정보 (주소, 면적 등)
갑구 주인과 법적 사건들 소유자, 가압류, 소송 등
을구 돈 빌린 흔적들 근저당, 전세권 등

처음 볼 땐 이 구분만 알고 있으면 절반은 이해된 거예요.


✅ 표제부: 이 집이 어떤 집인지

여긴 말 그대로 이 집의 주민등록등본이에요.

  • 어디에 있는 집인지 (주소)
  • 언제 지어졌는지 (건축 연도)
  • 몇 평인지 (전용면적, 대지면적)
  • 무슨 구조인지 (철근콘크리트? 벽돌?)

📌 👉 등기부 표제부에 나온 정보가
실제 집이랑 같은지 꼭 비교하세요.

대법원 경매 사이트현황조사서에서 실제 사진도 볼 수 있어요.


✅ 갑구: 이 집의 주인과 사건들

갑구는 ‘이 집은 누구 거예요!’를 알려주는 곳이에요.
여기서 체크해야 할 건 딱 2가지예요:

  1. 지금 집주인 누구인지
    → “소유자: 김 아무개”라고 적혀 있어요
    → 매매로 샀는지, 상속인지도 나와요
  2. 소송, 압류, 가처분은 없는지
    → “○○은행 가압류” / “세무서 압류” 이런 게 뜨면
    → 문제가 얽혀 있다는 뜻이죠

✅ 을구: 돈 빌린 흔적들

을구는 이 집을 담보로 돈 빌린 기록이 나오는 곳이에요.

예를 들어👇

  • “○○은행 근저당권 설정” → 이 집을 담보로 대출
  • “홍길동 전세권 설정” → 누군가 전세로 들어옴
  • “임차권 설정” → 보증금 못 받아서 권리 주장 중

이걸 보면,
이 집에 돈 얽힌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어요.


✅ 예시로 같이 읽어볼까요?

📄 등기부등본 예시 (요약)

  • 표제부: 서울시 강서구 ○○아파트 101동 101호
  • 갑구:
    • 2015.05.01 소유권 이전 (매매, 홍길동)
    • 2022.01.10 서울세무서 압류
  • 을구:
    • 2021.07.15 ○○은행 근저당권 2억 원

📌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 소유자는 홍길동
✔ 세무서 압류가 있음 (세금 문제?)
✔ 은행이 2억까지 돈 받을 권리가 있음
→ 이런 경우는 경매로 낙찰받아도
남아 있는 권리가 있을 수 있어서 권리분석이 중요해요!


✅ 마무리: 말소기준권리만 알아도 절반 끝

📌 말소기준권리는 이렇게 생각하세요:

“이 권리보다 늦게 생긴 권리들은 다 지워질 거예요.”

즉,
이 선(기준)을 기준으로 나중에 생긴 근저당·가압류·전세권은 사라지고,
이 기준보다 앞서 생긴 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 추천 링크 모음


용도 링크
경매 정보 확인 대법원 경매정보
등기부등본 열람 정부24 등기사항증명서
인터넷등기소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 마무리: 등기부는 권리분석의 출발선

등기부등본을 정확히 보는 것만으로도 경매 리스크의 70%는 걸러낼 수 있습니다.
물건을 고르기 전, 꼭 등기부부터 열람하고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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