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 다이어트 위고비 일론 머스크

 비만인구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치료제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의 비만치료제가 심혈관 질환감소에 있어서도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들 성분의 원래 목적이었던 당뇨병치료가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다 보니 식욕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고,  다이어트 약으로까지  발전하게 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비만인구가 곧 세계인구의 절반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세마글루티드( 제품명 위고비) 효과- Wegovy

 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주사형 비만 치료제인 삭센다와 위고비를 함께 만들었는데요.   위고비의 성분인 '세마글루티드'가  GLP-1 호르몬과 유사역할을 해서 식욕감소와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고비의  경우 테슬라 대표인 일론 머스크가 복용하여 좋은 효과를 보았다고 하여 유명해진 치료제입니다.

 

위고비가 삭센다에 비해서 체중감량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왔습니다.

위고비의 경우,  주요 심혈관 기능보호에도 효과를 확인한 임상 결과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위고비는 도파민의 급증을 완화시켜 술이나 흡연의 욕구를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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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제파타이드( 제품명 마운자로)의 효과

 

 제약사 릴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티제파타이드성분을 투여한 결과, 전체 88주 기간 동안 평균 체중이 연구 시작 시점 대비 총 26% 감소했다고 제품회사가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운자로도 위고비처럼 주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 용법을 사용하며, GIP 및 GIP-1 호르몬 유사체를 사용하는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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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의 부작용, 과제

👌이들 비만치료제들의 투여로 경험할 수 있는 흔한 부작용은 구토, 설사, 변비, 복통등의 위장관 장애가 있고, 두통, 피로등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저혈당증과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위염, 위식도 역류성 질환, 소화불량, 탈모, 담석증의 부작용이 관찰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췌장염이 의심되는 경우와, 갑상선 질환자의 경우에는 처방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 중 정신적 변화에 유의하고 기분, 감정, 행동이 갑작스럽게 바뀌는 경우 곧바로 의료진과 상의하라는 문구가 설명서에 명시되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들 두 약의 장기적인 영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므로 무분별한 사용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약들은 6개월 이상 사용해야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는데, 투여중단순간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약이지만 비만도가 낮은 환자 대상의 장기적인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비만치료제가 성장세와 우월한 임상 결과를 보이지만 비만치료제가 극복해야 할 과제도 지적되고 있는데요.

이는 복용기간, 약물반응률, 과체중과 건강의 인과성, 비싼 약값등의 과제입니다. 

 

✔체중 유지를 휘해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지 여부의 문제에 대해서 보면, 세마글루타이드 복용 중단 시 1년이 지난 경우, 감소된 체중의 3분의 2가 회복된다고 합니다.

✔약물반응률의 경우, 제2형 당뇨병이 있는 경우 효과는 해당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효과가 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건강에 미치는 다른 요소의 영향이 간과되고  과체중이 건강에 특히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강조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비싼 약값이 또한 문제입니다. 미국의 보험회사는 비만치료제를 허영심 마약으로 보고 보험적용을 거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내에서도 마운자로는 공식허가가 된 상태이나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허가가 난 것이므로 비만 치료제 목적으로 사용하면, 건강보험 적용이 불가능하여 상당히 고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들 비만 치료제들은 수요가 굉장히 많아서 공급이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꾸준한 공급여부가 치료에 있어서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위고비는 9월 현재 아직 국내 출시안된 상황입니다.

투여대상과 방법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고비는 아래의 성인 환자의 체중감량 및 체중 유지를 포함한 체중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서 투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초기체질량지수가 30kg/m² 이상인 비만 환자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질환( 예: 이상혈당증,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폐쇄성 수며 무호흠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27kg/m² 이상 30kg/m²미만인 과체중 환자

 

✔ 일주일에 1회 0.25mg로 시작해 주 1회 유지 용량인 2.4mg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위장관 증상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 용량을 16주 동안 주 1회 2.4mg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 치료제의 한계인 투여방법의 변화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구복용의 임상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역시 체중 감소와 심대사 개선을 보였으며, 부작용에 있어서는 주사용법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한국형 비만치료제의 개발

한미약품등 국내회사에서도  한국인 맞춤형 비만약을 개발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효과를 입증한 비만치료제들이 국내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너무 늦은 감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한미약품은 한국형으로 만 들 경 우 비용을 저렴하게 할 수 있고 공급대란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입장입니다. 세계적으로 마운자로나 위고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라,  언제 국내에서 출시될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