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신체중량의 비만기준치 초과 상태며, 체중과 키에 대한 지수인 BMI(체질량지수)로 계산된다. 비만의 위험성과, 사회경제적인 문제, 비만의 예방을 위한 관리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비만의 위험성
비만이란 일반적으로 체중이 과도하게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비만은 많은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 같은 질병위험도가 좁아진다. 우선 비만은 대사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 이는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수치, 당뇨, 혈관염증, 복부비만등을 포함한 대사이상을 말한다. 이 경우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 비만의 경우 지방이 과다하게 쌓여서 이로부터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만들어진다. 염증은 우리 몸이 상처를 치유하거나 외부세균과 싸우는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지방이 너무 많으면 염증반응이 지속되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이러한 염증인자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당뇨병발생을 촉진한다. 이로 인해 당뇨병은 혈관을 손상시키는데 비만은 이러한 손상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비만은 암의 발생확률도 증가시키고 호흡곤란을 가져올 수 있다. 비만과 염증은 당뇨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비만으로 지방이 많이 쌓여 염증이 발생하면 염증이 혈당제어기능을 하는 인슐린을 방해해서 혈당 수준을 높일 수 있다. 고로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만을 피하고 염증을 줄여야 한다.
비만의 사회경제적 문제
비만은 건강관리비용 즉, 의료비용을 증가시킨다. 비만관리나 건강이상의 관리를 위해 병가등의 휴가가 필요한 경우, 그리고 근로자들의 체력과 활동성이 저하되어 경제적인 생산성의 감소를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또한 사회복지비용의 증가도 가져온다. 비만은 사회적 위치에도 영향을 미친다. 취업이나 연령이나 성별 등에서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 비만은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경제적인 차별과 가난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은 저비용식품을 구입하여 불균형한 식습관을 유지하게 된다. 이는 비만을 더 가중시키게 된다. 또한 비만인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취업이나 보험료를 지불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건강보험료를 더 많이 낼 수도 있고 직장에서도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일부산업의 경우, 비만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고려하여 근로자들의 작업조건과 환경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교육 수준이 낮은 경우 비만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교육은 비만예방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에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가르치거나 대중에게 건강한 삭습관과 운동습관을 가르치고 홍보하는 것이 도움 된다.
비만예방을 위한 관리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하루 30분 동안 산책이나 유산소운동하라.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비만, 당뇨 등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그리고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라. 가공식품의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먹지 말고 작은 양부터 여러 번 먹는 것이 좋다. 식사의 순서도 중요하다. 채소위주로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들어서 밥을 적게 섭취하게 된다. 식품의 조리방법도 중요하다. 기름기 많은 요리를 피하도록 하라. 음료도 달콤한 것을 피하고 물이나 건강한 차나 야채주스등을 마시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하고 충분한 수면과 적극적인 생홀습관을 유지하라. 건강검진받는 것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고칼로리음식을 제한해야 한다. 물의 섭취를 증가시켜서 하루 8잔 정도 마셔라. 충분한 수분의 섭취는 체내의 대사활동을 촉진시키고 노폐물도 제거하고 지방의 축적도 방지할 수 있다. 음주는 고칼로리 안주로 인해 비만을 야기할 수 있다. 가족끼리 서로를 지지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운동 등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함으로써 상호지원과 연대감을 도모하면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