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로 한 달간 휴업한 이력이 있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
총 근로기간이 11개월이고, 복귀 후 하루 평균임금이 96,000원일 경우
실업급여 수급 가능성과 금액 계산법까지 총정리합니다.
“산재 치료 때문에 한 달 쉬고 퇴직했는데… 실업급여받을 수 있나요?”
“11개월밖에 안 일했는데, 소득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이런 상황, 실제로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산재 복귀 후 퇴사하는 경우는 고용보험 자격과 평균임금 산정 기준이 헷갈릴 수 있어
정확한 확인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 산재 휴업 1개월
✔ 11개월 근무 후 퇴직
✔ 복귀 후 일급 약 96,000원
이 조건에서 실업급여 수급 자격, 예상 금액, 지급 방식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 목차 리스트
- 산재로 쉬었어도 실업급여받을 수 있을까?
- 평균임금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 하루 실업급여는 얼마인가요? (2025년 기준)
- 실업급여는 언제, 어떻게 들어오나요?
- 주 6일 근무했는데, 더 많이 받는 건가요?
- 실업급여 신청 전 꼭 체크할 사항
✅ 1. 산재로 쉬었어도 실업급여받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산재 이력이 있어도 수급 가능합니다.
- 실업급여 수급 요건은 퇴직 전 18개월 내 고용보험 가입 180일 이상
- 산재로 쉬는 동안에도 고용보험 자격은 유지되므로,
- 11개월 이상 근무 + 휴업 중 자격 유지라면 충분히 자격 충족
📌 단, 산재 휴업 기간은 평균임금 산정에서 제외된다는 점만 주의!
✅ 2. 평균임금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실업급여의 기준은 퇴직 전 3개월간 받은 실제 급여 평균입니다.
산재로 쉬었던 기간은 제외되고, 복귀 후 받은 급여만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 예시 (2025년 기준):
- 산재 휴업: 2025년 2월 10일 ~ 3월 10일 (약 1개월)
- 복귀 후 3개월 급여: 월 약 210만 원
- 평균임금 환산: 1일 약 96,000원 수준
✅ 3. 하루 실업급여는 얼마인가요? (2025년 기준)
구분 | 내용 |
평균임금 | 1일 96,000원 |
실업급여 계산 | 평균임금 × 60% = 57,600원 |
2025년 하한선 | 1일 66,652원 (적용 시 더 높아짐) |
예상 수급액 | 57,600원 ~ 66,652원 (1일) |
✅ 즉, 본인의 평균임금이 하한선보다 낮기 때문에
실업급여는 하루 약 66,652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4. 실업급여는 언제, 어떻게 들어오나요?
- 실업급여는 일급 기준으로 계산되지만,
- 실제 입금은 **2주 단위(14일 기준)**로 이루어집니다.
💳 예:
예를 들어, 1차 실업인정일에 14일분을 인정받으면,
3~5일 후 해당 금액이 지정 계좌로 입금됩니다.
실업급여는 마치 월급처럼 보이지만 **‘주 단위 일급 누적 지급’**입니다.
💳 지급 방식
- 매번 일급 × 지급일수로 계산된 금액이 ‘누적 총액’으로 입금됩니다.
- 하루에 66,652원이 지급되면, 14일 기준 약 93만 원 전후가 입금되는 셈입니다.
💳지급 타이밍 예시
항목 | 내용 |
실업인정일 | 7월 1일 |
인정일수 | 14일 |
지급 예정일 | 7월 4-6일 |
다음 실업인정일 | 7월 15 |
✅ 5. 주 6일 근무했는데, 더 많이 받는 건가요?
❌ 아니요. 근무 요일은 관계없습니다.
- 실업급여는 일수 기준 정액제입니다.
- 주 6일, 주 5일 상관없이 ‘하루 평균임금’이 중요
📌 핵심은 "주에 몇 번 일했는가"가 아니라
“하루에 얼마를 벌었는가”입니다.
✅ 6. 실업급여 신청 전 꼭 체크할 사항
항목 | 확인 내용 |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 180일 이상 유지되었는지 확인 (고용보험 사이트) |
평균임금 기준 | 산재기간 제외한 3개월 급여로 계산됨 |
수급자 교육 |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이수 필요 |
구직활동 계획 | 워크넷 등록 + 고용센터 승인 필수 |
실업인정일 | 통상 신청 후 약 7~14일 후 잡힘 |
🟨 마무리 요약
산재로 인해 근무를 일시 중단했더라도
고용보험 자격을 유지하고 퇴직 후 요건만 갖추면 실업급여는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11개월 근속, 복귀 후 급여 기준이 높다면
1일 66,000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근무 요일은 무관하며,
중요한 건 마지막 3개월 동안 실제 받은 급여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