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간은 퇴직금 계산에서 빠질까요?
1년 다 채우고 그만두면 퇴직금 나오는 건가요?
입사일, 퇴직일, 수습기간, 통보 여부 등 퇴직금 지급 기준에 대해 정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 목차
- 퇴직금 지급 요건, 이 3가지만 기억하세요
- 수습기간은 퇴직금에 포함될까?
- 꼭 1년 채워야 받을 수 있을까?
- 퇴사 통보 안 해도 받을 수 있을까?
- 이런 경우 퇴직금 못 받는다 (주의 사례)
- 마무리 체크리스트
1. 퇴직금 지급 요건, 이 3가지만 기억하세요
퇴직금을 받기 위한 기준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조건 | 기준 |
근속기간 | 1년 이상 계속 근무 |
근로형태 | 정규직, 계약직, 알바, 수습 포함 모두 가능 |
근무시간 | 주 15시간 이상 근무 (주말 제외 X) |
이 3가지를 모두 충족하면 퇴직금 지급 대상자입니다.
✅2. 수습기간은 퇴직금에 포함될까?
많이들 헷갈려하시는데,
수습도 ‘근로계약 하에 실제 일한 기간’이라면 퇴직금에 포함됩니다.
- 수습기간이라도 급여를 받으며 실제 근무했다면,
해당 기간은 퇴직금 산정에 포함돼요. - 다만, 수습기간 중 급여를 일부만 지급받은 경우
→ 그 급여 수준을 기준으로 퇴직금이 계산됩니다.
✅3. 꼭 1년 채워야 받을 수 있을까?
네, 퇴직금은 1년 이상 근속해야 발생합니다.
예시로 볼게요:
입사일 | 퇴직일 | 퇴직금 지급 여부 |
2023년 8월 25일 | 2024년 8월 24일 퇴사 | ❌ 못 받음 (하루 부족) |
2023년 8월 25일 | 2024년 8월 25일 퇴사 | ✔️ 가능 (정확히 1년) |
2023년 8월 25일 | 2024년 8월 26일 퇴사 | ✔️ 가능 (1년 초과) |
📌 1년 되는 ‘당일 퇴사’도 퇴직금 지급 대상입니다.
그래도 가장 안전한 건 하루 더 일하고 퇴사하는 것!
✅4. 퇴사 통보 안 해도 받을 수 있을까?
“한 달 전에 말 안 하고 그냥 나가도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결론: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근속기간 기준이기 때문에,
회사에 퇴사 통보를 미리 했는지 여부는 영향 없습니다.
물론, 회사와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1개월 전 사전 통보가 권장되긴 합니다.
✅5. 이런 경우 퇴직금 못 받는다 (주의 사례)
상황 | 퇴직금 여부 |
주 14시간만 근무 (주말 알바 등) | ❌ (주 15시간 미만) |
11개월 29일 근무 | ❌ (1년 미만) |
수습 중 급여 無 + 근무 입증 불가 | ❌ 퇴직금 제외 가능성 높음 |
계약직인데 3개월마다 끊었다 반복 | 경우에 따라 다름 (근속 연속성 여부 판단 필요) |
📌 단기계약이라도 연속성 있는 근무로 인정되면 퇴직금 받을 수 있어요.
증빙자료(급여내역, 출근표 등) 확보가 핵심입니다.
✅6. 마무리 체크리스트 ✅
✔️ 입사일로부터 정확히 1년 이상 근속했나요?
✔️ 수습기간도 실제 출근하고 급여받았나요?
✔️ 주 15시간 이상 근무했나요?
✔️ 계약서가 없더라도 근무 내역 증빙이 되나요?
✔️ 퇴사 전에 미리 통보하지 않아도 1년 이상 근속이 맞다면 퇴직금은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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