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추천으로 수험생에게 좋다는 포도당캔디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등산하다가 급피로가 몰려오거나 허기가 질 때 입속에 급하게 집어넣던 등산용 캔디가 있었는데,
그와 비슷한 맛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구입한 포도당캔디의 성분과 효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성분
포도당캔디는 인공항료, 설탕, 인공색소를 쓰지 않고 천연분말과 천연과일향료만을 사용하며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97% 함유되어 있습니다.
독일에서 직수입하였으며, 천연레몬맛, 복숭아맛, 베리혼합맛 3가지가 섞여 있네요.
먹기 좋고 보관이 쉽도록 낱개로도 포장이 되어 있어서 지금은 등산할 때도 이걸로 챙겨가고 있습니다.
등산용 캔디는 낱개포장이 아니어서 열고 닫기가 좀 불편했습니다.
효과
뇌의 주 에너지원은 포도당입니다. 장시간 뇌를 사용하는 공부나 문제풀이를 하는 상황에서는
뇌가 쉽게 피로해질 수 있고, 이때 빠르게 뇌를 다시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시험이나 공부 중간에 집중이 잘 안 되는 경우, 초콜릿을 먹으며 기분전환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초콜릿이 포도당으로 분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지만,
포도당 캔디의 경우 바로 포도당으로 흡수되므로 짧은 시간 안에
순간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어서 아주 좋을 듯합니다.
수험을 준비하거나, 시험을 치르는 중에 피로도를 줄이고
집중력을 올릴 때 필요해서 수험생이 있는 우리 집에도 급하게 데려다 놓았습니다.
커피나 핫식스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겠죠.
평소에는 먹지 마시고 급하게 당충전이 필요할 때 드시기 바랍니다.
수험생의 경우, 뇌가 급 피로해져서 집중력이 떨어질 때 한두 개씩 먹으면 유용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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