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도 퇴직금 받을 수 있을까? 가게 간판 바뀌었는데 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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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도 퇴직금 받을 수 있을까? 가게 간판 바뀌었는데 받을 수 있나요?

by 와일드인포 2025. 7. 29.

가게 리모델링하고 이름이 바뀌었다면 퇴직금 못 받는다?"
1년 넘게 일한 아르바이트생이라면, 가게 이름이 바뀌어도 퇴직금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 지급 요건, 오해하기 쉬운 사례, 받는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오래 한 분들 중,
"간판이 바뀌었다", "사업자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퇴직금을 못 받는다는 말을 듣고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 리모델링 후 새 단장을 한 가게에서 계속 일했는데
주변에서 "그럼 퇴직금 못 받아"라는 말에 불안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년 이상 근속했고 주 15시간 이상 일했다면,
가게 이름이 바뀌어도 퇴직금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퇴직금의 정확한 요건부터
간판 교체나 리모델링과의 관계,
실제 퇴직금 청구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목차

  1. 🧾 퇴직금 지급 요건 3가지
  2. 🏪 가게 리모델링·간판 변경은 퇴직금과 무관
  3. ❗ 자주 하는 오해와 잘못된 말들
  4. 💰 퇴직금 계산은 어떻게?
  5. ✅ 퇴직금 받는 절차 (노동청 진정 방법까지)

✅1. 🧾 퇴직금 지급 요건 3가지

퇴직금을 받기 위해 꼭 충족해야 하는 조건은 아래 세 가지입니다.


조건 설명
근속기간 1년 이상 근무했을 것
주당 근로시간 15시간 이상일 것
근로계약 여부 알바든 정규직이든 상관없음, 근로자이면 가능
 

즉, 아르바이트라도
1년 이상 근속하고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했다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참고: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와는 무관합니다. 실제로 일한 사실이 증명되면 퇴직금 지급 대상입니다.


✅2. 🏪 가게 리모델링·간판 변경은 퇴직금과 무관

퇴직금은 ‘외형’이 아니라 ‘실질적 고용관계’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 가게 내부를 리모델링했다고 해서,
✔ 간판 이름을 바꿨다고 해서,
✔ 심지어 간이사업자에서 일반사업자로 변경해도

사장님이 동일하고 업무 내용이 같았다면, 근속기간은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봅니다.

즉, 형식이 아니라 실질을 본다는 게 법의 원칙입니다.


✅3. ❗ 자주 하는 오해와 잘못된 말들


오해 사실
"간판이 바뀌었으니 새로 입사한 거다" ❌ 사장님이 같고 일도 같으면 계속 근무로 간주
"알바는 퇴직금 못 받는다" ❌ 주 15시간 이상, 1년 넘게 일했으면 가능
"사업자 번호 바뀌었으니 못 준다" ❌ 사업자 변경은 형식일 뿐, 실제 고용주가 같으면 무관
"사장이 새로 바뀌었다고 주장한다" ❗ 실제 사용자가 누구인지, 급여 지급이 누구로부터 있었는지가 핵심
 

✅4. 💰 퇴직금 계산은 어떻게?

퇴직금은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일수 ÷ 365)**로 계산합니다.

🔸 예시

  • 월급 200만 원, 주 5일 근무
  • 근속기간 1년 4개월 (약 480일)

→ 평균임금: 약 66,000원
→ 퇴직금: 66,000 × 30 × (480 ÷ 365) ≒ 약 260만 원

📝 일급제나 시급제의 경우에도 주휴수당 포함한 평균임금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5.  퇴직금 받는 절차 (노동청 진정 방법까지)

1. 사장님에게 퇴직금 지급 요청

  • 구두나 문자로 요청
  • 퇴직일 기준 14일 이내 지급이 원칙

2. 지급 거부 시 노동청 신고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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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퇴직금 입금까지 진행 여부 안내받고 대응

  • 조사 후 지급명령 가능
  • 사업주 거부 시 법적 강제력 발생

💡 노동청 진정은 근로자가 직접 할 수 있으며, 변호사 없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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