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방문요양 서비스를 받으려면 먼저 장기요양등급을 받아야 합니다. 등급 신청 방법부터 비용, 실제 서비스 범위까지 하나하나 쉽게 알려드립니다. 어머니를 위한 방문요양을 고민 중이라면 이 글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요양보호사 방문요양 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요양보호사가 가정에 방문해 도움을 주는 제도입니다.
다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몇 가지 자격 조건과 신청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또한, 실제 이용 시
-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 어떤 서비스가 포함되는지
- 본인부담금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방문요양 서비스 이용 조건부터 신청 절차, 비용, 제공 내용까지
처음 접하는 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순서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요양서비스, 아무나 받을 수 있지 않습니다
요양보호사 방문요양은 ‘장기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입니다.
즉, 자격 조건을 갖춰야 이용할 수 있어요.
✔️이용 조건
-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만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진단을 받은 경우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에서
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분
👉 이 등급을 먼저 받아야만, 정부 지원을 받아 요양보호사 방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장기요양등급 신청 방법과 절차
📞 어디에 신청하나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전화
- 가까운 지사 방문
- 공식 홈페이지 신청
h-well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www.longtermcare.or.kr
📝 절차 요약
| 단계 | 내용 |
| 1단계 | 신청서 접수 |
| 2단계 | 공단 직원이 가정 방문조사 (건강상태·생활능력 체크) |
| 3단계 | 의사소견서 제출 |
| 4단계 | 장기요양등급 판정 (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
| 5단계 | 판정 통보 (보통 2~4주 내 결과 통보) |
✅3. 등급을 받으면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등급을 받은 어르신은 공단에서 정한 월 한도액 안에서
방문요양(요양보호사), 방문간호,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시설입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중 **방문요양(요양보호사)**은 가장 많이 이용되는 대표 서비스입니다.
✅4. 요양보호사 방문요양 비용 (2025년 기준)
예를 들어 어머니를 위해 주 1회, 3시간씩 요양보호사 방문을 요청한다고 하면:
- 1회 비용: 55,350원 (2025년 기준)
- 하지만 본인부담은…
| 대상자 | 본인부담률 | 1회 실부담률 | 월 4회 이용 시 |
| 일반 | 15% | 약 8,300원 | 약 33,000원 |
| 감경 대상자 | 6% | 약 3,300원 | 약 13,200원 |
| 기초생활수급자 | 0% | 무료 | 무료 |
👉 국가 지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어르신을 집에서 돌볼 수 있습니다.
✅5. 샤워, 청소 등 실제 업무 범위는?
요양보호사 방문 시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체활동 지원
- 세면, 양치, 샤워, 옷 갈아입기, 이동 보조
- 화장실 이용 도움, 침대에서 휠체어 이동 등
✔ 일상생활 지원
- 어르신 방·거실 청소
- 식사 준비, 간단한 설거지
- 약 챙겨드리기, 말벗, 정서적 교류 등
※ 단, 대청소나 가족 공간 전체 청소, 위험한 작업(유리창 닦기 등)은 제외됩니다.
✅6. 서비스 이용 팁과 주의사항
- 장기요양등급이 있어야만 정부 지원 혜택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서비스는 월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조절 가능 (횟수·시간 등)
- 등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시간과 예산이 다르므로,
상담 시 어르신의 상태를 정확히 전달하는 게 중요합니다. - 등급 없이 이용하려면 민간기관의 **비급여 요양 서비스(1회 5만~10만 원)**를 별도로 알아봐야 합니다.
✅7. 마무리 – 어머님을 위한 선택, 지금 준비하세요
- 장기요양등급 신청부터 하세요 → 등급을 받아야 서비스 이용 가능
- 방문요양은 가장 실속 있는 재가요양 서비스입니다
- 어머님께 꼭 맞는 요양계획을 세우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지역 요양센터에 상담받아보세요
지금 시작하면 한 달 3만 원 내외로 어머니를 따뜻하게 돌볼 수 있습니다.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