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세자금대출 2회 차 연장할 때, 전세계약서를 꼭 다시 써야 할까요?
1회 차 때는 기존 계약서로 넘어갔는데, 이번엔 은행에서 계약서를 다시 쓰라네요.
왜 그런지, 어떤 조건에서 계약서를 새로 써야 하는지 직접 사례로 정리해 드립니다.
확정일자부터 모바일 신청 시 주의사항까지 깔끔히 정리!
📌 목차
- 1회 차는 괜찮았는데… 2회 차 연장에서 생긴 의문
- 계약서를 다시 쓰라는 이유는?
- 어떤 조건에서 계약서를 새로 써야 할까?
- 확정일자는 꼭 다시 받아야 하나요?
- 모바일 신청 시 주의할 점
- 연장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 마무리 요약
✅1. 1회 차는 괜찮았는데… 2회 차 연장에서 생긴 의문
중기청 전세자금대출을 사용하고 있다면,
1년 또는 2년마다 **‘연장 신청’**을 하게 됩니다.
보통 1회 차 연장 때는 조건이 같으면 기존 계약서만 첨부해서 무난히 연장이 되는데요,
2회 차에 들어서니 이런 문구를 보게 됩니다:
"보증금이 변경되었을 경우, 새 계약서와 확정일자 서류를 제출해 주세요."
"어? 계약서 다시 써야 하나?"
"그냥 연장인데 왜 이래?"
이런 의문이 생기기 딱 좋은 시점입니다.
✅2. 계약서를 다시 쓰라는 이유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증금이 조금이라도 변경되었거나, 계약 조건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은행이나 보증기관 입장에서는
- 보증금이 100만 원만 올라가도
- 계약 기간이 ‘2년 → 1년’으로 바뀌어도
새로운 조건에 대한 계약서가 있어야 심사가 가능해지는 거죠.
그래야만 보증 범위나 이자 계산도 정확해지니까요.
✅3. 어떤 조건에서 계약서를 새로 써야 할까?
조건/상황 | 계약서 필요 여부 |
보증금, 조건 모두 동일 | ❌ 기존 계약서 + 연장합의서로 대체 가능 |
보증금 증액 또는 감액 | ✅ 새 계약서 작성 필요 |
계약 기간 변경 | ✅ 새 계약서 작성 필요 |
임대인 또는 임차인 변경 | ✅ 새 계약서 작성 필요 |
은행·보증기관이 별도 요구할 때 | ✅ 요구에 따라 작성 필요 |
📌 2회 차 연장에서 계약서를 새로 쓰는 경우는 대부분
→ 보증금이 인상되었거나, 계약 조건에 변경이 있는 경우입니다.
✅4. 확정일자는 꼭 다시 받아야 하나요?
네, 보증금이 인상되었거나 계약서를 새로 작성한 경우,
확정일자도 다시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 기존 계약서에 받은 확정일자는 기존 보증금까지만 보호합니다.
- 인상분에 대해서는 새 계약서 + 새 확정일자가 있어야
보증보험 가입이나 보증금 회수 시 우선순위 확보가 가능합니다.
✅ 특히 수도권에서 2억 원 이상 보증금일 경우,
보증보험 가입이나 심사 기준이 더 엄격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5. 모바일 신청 시 주의할 점
2회 차 연장도 모바일로 신청 가능합니다.
단, 다음 사항은 꼭 체크하세요:
- 조건이 그대로면:
→ 기존 계약서와 주민등록등본만 첨부해도 충분합니다. - 보증금이 변경되었거나 계약서 다시 쓴 경우:
→ 새 계약서, 확정일자 서류까지 첨부해야 하며
→ 모바일 앱에서도 업로드 기능이 있는지 확인 필요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앱 내 안내사항 or 상담원 확인은 필수입니다.
✅6. 연장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
구분 | 준비 서류 |
공통 | 기존 전세계약서 또는 새 계약서 사본 |
주민등록등본 | |
조건 연장 시 | 연장합의서 또는 특약사항 기재본 |
보증금 변경 시 | 새 계약서 + 확정일자 증빙 서류 |
은행별 요구 있을 때 | 해당 서류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
💡 팁:
서류는 미리 스캔해서 휴대폰이나 PC에 저장해 두면,
모바일 신청 시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됩니다.
✅7. 마무리 요약
- 2회 차 연장 시에도 계약서를 새로 써야 할 때가 있습니다.
- 보증금이나 계약 조건이 변경되었다면 → 새 계약서 + 확정일자 재발급 필요
- 조건이 그대로면 → 기존 계약서와 연장 확인만으로 연장 가능
-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지만, 서류요건은 꼭 앱에서 확인하세요.
👉 미리 준비하고 확인하면 복잡할 것 없는 절차입니다!
헷갈리면 은행에 “보증금 동일한데 기존 계약서로 모바일 연장 가능한가요?” 하고 한 번만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