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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기 치매 증상,치료, 예방

by nikkyy 2023. 11. 28.

초로기 치매란

초로기 치매란 비교적 젊은 나이의 치매  즉,  65세 미만에 발생하는 치매를 말하며, 전체 치매의 10%를 차지합니다.

초로기 치매는  생산활동이 한창인 연령대라, 환자의 가정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이 큰 데 반해서,

초로기 치매에 대한 인식은 약한 편입니다. 초로기 치매의 증상과 치료 예방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초로기 치매의 원인

 

초로기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가 대표적 원인이며, 알츠하이머 치매가 가족력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에

유전될 확률은 50% 정도입니다.

 

▶ 알츠하이머치매- 초로기 치매의 1/3을 차지하는 유형입니다. 노년기 알츠하이머 치매에 비해서 시공간지각능력의 손상속도가 빠르고 특정단백질축척이 심합니다.(아밀로이드베타단백질)

알츠하이머 치매는  가족력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 기억력 저하가 두드러지고  두통이나 경련 등이 빈번하고 진행속도도 더 빠르다고 합니다.

 

▶ 혈관성치매- 두 번째로 흔한 초로기 치매가 혈관성 치매인데요.

평균발생연령이 30대인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며, 

 편두통과 함께  허혈성 뇌졸중과 허혈성 발작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혈관성 치매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정맥, 음주등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 전두측두엽치매- 초로기 치매의 12-15%를 차지하며, 기억력보다는 감정이나 충동조절의 어려움을 겪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후 생존기간이 평균 6-11년 정도인데,  이러한 증상을 처음에는 치매로 인식 못하고 스트레스성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 오래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알콜성치매- 대량의 알코올섭취로 블랙아웃발생이 잦은 경우 발생합니다.

알코올로 인한 세포의 손상으로 기억력, 학습능력, 판단력, 사고력이 저하되는 것인데요.

금주뒤에는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 자가진단방법

▶치매가 시작되면 최근에 대한 기억력이 저하되는데요.

    곰곰이 생각해서 기억나면 건망증이지만, 힌트를 주어도 기억 못 하면 치매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 갑자기 화를 많이 내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감도 심해지는 등 성격이 변합니다.

    이는 전두엽손상으로 인한 감정과 판단력 저하 때문입니다.

▶  말투가 어눌해지고 단어연상이 어려워지는 등 언어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는 측두엽 손상이 원인입니다.

▶ 잔돈을 계산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 물건 둔 곳을 잊어버리게 되고, 약속을 잊거나 물건을 분실 아는 일이 잦습니다.  

▶ 같은 얘기를 반복하게 되고, 지인 이름을 기억 못 하며, 시공간의 기억을 상실하게 됩니다.

▶ 매일 하던 일을 하기가 어려워지고, 요리할 때 필요한 재료를 자꾸 빠뜨리게 됩니다.

▶ 말수가 줄어들고, 티브이 시청이 늘어납니다.

▶  초로기 치매의 증상은 갱년기 증상이나 피로감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많은데,

     뇌세포는 죽으면 재생이 안되므로, 더 많은 세포가 죽는 것을 최대한 빨리 막기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치매를 자가진단해 보는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테스트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초로기 치매의 치료

▶  초로기 치매 중 갑상선 저하와 같은 대사성 질환과 우울증으로 인한 인지저하는  조기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니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의 경우,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전두측두엽 치매는 무의미한 말과 행동을 지속하거나 성격의 변화를 일으키는데,

     이에 대해서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모든 경우에, 환경적 요인이나 대인관계적인 요소가 작용하므로, 환경과 스트레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로기 치매의 예방

▶ 고혈압, 당뇨를 주의하고, 과음,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 1주일에 3일, 30분 이상. 반드시 운동을 하고,. 야채, 견과류 섭취등 식습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취미활동과 인지적 활동( 독서, 퍼즐, 미술, 문제해결학습)을 통해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도록 합니다.

▶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단계인 경도인지장애단계는  조기치료를 통해서 치매단계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니,

     다시 한번  조기진단의 중요성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