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집단대출을 받았고, 2025년 등기 후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6.28 대출규제 이후, 대출 비율이 80%에서 70%로 바뀌면서 혼란이 생기고 있죠.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실제로 얼마인지, 대환용도와 구입용도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 목차
-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대출 최대 80%라던데?
- 집단대출이랑 보금자리론, 무슨 관계죠?
- 6.28 부동산 대출규제로 뭐가 바뀌었나요?
- 지금 내 상황, 몇 % 까지 받을 수 있나요?
- 어떻게 해야 최대한 유리하게 받을 수 있을까요?
- 실전 요약: 이젠 80%가 아니라 70%, 그리고 이것만 기억하세요!
✅1.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대출 최대 80%라던데?
‘생애최초 보금자리론’은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사람을 위해
정부가 고정금리로 싸게 빌려주는 주택담보대출이에요.
과거에는 조건만 맞으면
🏠 집값의 80% 까지 빌려주는 게 가능했죠.
예: 4억짜리 집 → 3억 2천까지 대출 가능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구입용도’로 신청했을 때입니다.
그리고... 그 조건이 꽤 까다롭습니다.
✅2. 집단대출이랑 보금자리론, 무슨 관계죠?
먼저 아래 흐름을 보세요. 이게 핵심이에요.
2단계: 아파트 완공 직전 → 잔금 마련 위해 ‘집단대출’ 받음
3단계: 입주 → 등기까지 1~2년 걸림
4단계: 등기 후 → 기존 집단대출을 갚거나, 대출을 바꾸려고 보금자리론 신청
👉 많은 분들이 4단계에서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수 있겠지?" 생각하세요.
👉 그런데... 그게 ‘구입용도’로 인정 안 되면 대출 조건이 확 바뀝니다.
✅3. 6.28 부동산 대출규제로 뭐가 바뀌었나요?
2025년 6월 28일 정부는 이렇게 발표했어요.
항목 | 과거 | 6.28 이후 변경 |
생애최초 LTV | 최대 80% | 최대 70% (생애최초 구입용도 기준) |
수도권 대출 한도 | 집값·소득 따라 달랐음 | 무조건 최대 6억 원 |
등기 후 보금자리론 신청 | 구입용도 → 80% 가능성 있음 | 구입용도 인정 시에도 최대 70%, 갈아타기(대환용도)로 보면 70% 이하 |
📌 즉, 6.28 이후에는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최대 70%밖에 안 나옵니다.
특히 대환용도로 간주되면 은행 재량 따라 60% 이하로도 나올 수 있어요.
✅4. 지금 내 상황, 몇 % 까지 받을 수 있나요?
아래 표로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상황 | 대출 비율 | 설명 |
집단대출 ‘남아 있음’ | 70% 이하 | 대환용도로 간주 |
집단대출 ‘완납 후 신청’ | 최대 70% (단, 새 정책 LTV 상한은 70%) | 구입용도로 간주 가능성 (하지만 새 LTV 규제 적용) |
집값이 9억 이상 | 최대 6억까지만 가능 | 수도권 주택은 집값과 LTV 무관하게 동일 적용 |
💬 즉, ‘80%’는 이제 사라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 어떻게 해야 최대한 유리하게 받을 수 있을까요?
✔ 집단대출을 먼저 갚고, 깨끗한 상태로 신청하세요.
→ 은행 입장에서 ‘구입용도’로 보일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 ‘대환용도’로 간주되면 무조건 70% 미만 나옵니다.
✔ 등기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하세요.
→ 구입용도 조건을 만족하려면 이 타이밍이 매우 중요해요.
✔ 보금자리론 신청 시 ‘구입용도’ 임을 명확히 하세요.
→ 서류 제출 시, “기존 집단대출 완납했고 새 대출로 구입자금 조달함”이라고 설명하세요.
✅6. 실전 요약: 이젠 80%가 아니라 70%, 그리고 이것만 기억하세요!
핵심 포인트 | 요약 설명 |
✔ 80% 대출 가능성 | 이제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합니다 |
✔ 대출 갈아타기 | 기존 대출이 있으면 70%도 어려움 |
✔ 신청 시기 | 등기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유리 |
✔ 대출 한도 | 수도권은 무조건 6억 원 한도 |
✔ 추천 행동 | 가능하면 집단대출 미리 정리 후 보금자리론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