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급여 수급 중 중고거래, 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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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급여 수급 중 중고거래, 해도 될까?

by 와일드인포 2025. 7. 13.

실업급여를 받는 중, 번개장터나 당근마켓에서 중고거래를 했다면? 단순 판매는 괜찮지만 반복적 재판매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기준과 적발 시 불이익까지, 꼭 알아야 할 실업급여 Q&A를 정리해 드립니다.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중인데, 집 안에 있는 안 쓰는 물건들을 번개장터나 당근마켓에 올려 팔면 괜찮을까요?
조금 더 싸게 물건을 구입해서 되팔기도 하는데, 혹시 이게 문제가 될 수도 있을까요?

이런 고민, 요즘 정말 많습니다. 특히 실업 상태에서 용돈이라도 벌어보려다 실업급여 자격이 박탈되거나 부정수급으로 처벌받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괜찮고, 어디서부터가 ‘위험선’일까요?
단순 처분과 재판매의 차이, 금액 기준, 적발 시 불이익, 그리고 안전한 거래 기준까지, 실업급여 수급 중 중고거래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풀어드립니다.

 


✅ 목차

  1. 실업급여 중 중고거래, 어디까지 괜찮을까?
  2. 문제가 되는 소득 기준은 얼마부터?
  3. 신고 안 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
  4. 적발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5. 실업급여 중 중고거래 안전수칙

✅1. 실업급여 중 중고거래, 어디까지 괜찮을까?

👉 괜찮은 경우:

  •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한두 번 파는 정도
  • 이사나 정리 차원의 일시적 판매
  • 판매 목적이 아닌, 처분에 가까운 거래

👉 문제가 될 수 있는 경우:

  • 중고 물품을 싸게 구입해 되파는 재판매 행위
  • 물건을 꾸준히 사서 파는 반복적 거래
  • 마진을 남기며 ‘장사’처럼 운영하는 경우

이런 경우는 고용센터 기준으로 ‘사업성 거래’ 또는 **‘자영업 유사행위’**로 보게 됩니다.
즉, 실업급여 자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문제가 되는 소득 기준은 얼마부터?

정확한 금액 기준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판단 기준이 활용됩니다:


구분 국세청 기준 실업급여 판단 기준
거래 금액 연간 4,800만 원 이상 판매 시 사업자 등록 유도 거래 금액보다 ‘거래 횟수’와 ‘지속성’이 중요
거래 횟수 연간 50회 이상이면 사업성 의심 반복성 있는 거래는 소액이라도 신고 대상 가능
 

💡 결국 핵심은 ‘의도’와 ‘지속성’입니다.
한두 번 판매는 문제없지만, 매달 거래 내역이 꾸준히 있다면 신고해야 할 수 있습니다.


3. 신고 안 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

만약 중고거래 소득이 발생했는데도 신고하지 않고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 다음과 같은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벌 내용 설명
실업급여 전액 환수 지금까지 받은 금액 전부 반환 명령
최대 5배 추가 징수 부정수급 금액의 최대 500%까지 부과
형사처벌 고의성이 입증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 가능
 

✔️ 부정수급자 명단 공개 및 향후 고용보험 수급 제한도 함께 따릅니다.


4. 적발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과거엔 ‘운 좋으면 안 걸린다’는 인식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100%에 가까운 수준으로 적발 시스템이 강화되었습니다.

  • 중고거래 플랫폼(번개장터, 당근마켓 등) 거래 기록
  • 계좌 입금 내역, 신용카드 거래, 통신기록
  • 국세청, 고용보험공단 간 정보 연계

📌 특히, 비사업자로 반복 거래하며 수익을 숨긴 경우 더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5. 실업급여 수급 중 중고거래 안전수칙


구분 신고 필요 여부 설명
안 쓰는 개인 물건 1~2회 판매 ❌ 신고 불필요 이사, 정리 등 일시적 판매는 무방
여러 건 반복적 판매 (마진 있음) ✅ 신고 필요 실업급여 받는 동안 사업 활동으로 간주
물건 사서 되파는 경우 ✅ 신고 필요 ‘상행위’로 판단되며 실업급여 정지 가능
사업자등록 후 판매 ❌ 수급 자격 상실 신고 여부와 무관하게 실업급여 자격 종료
 

✅ 결론

  • 단순 판매는 OK, 반복 판매는 NO
  • 모호한 상황이라면 무조건 고용센터에 문의
  • 신고하지 않고 거래하다 적발되면 전액 환수 + 벌금 + 형사처벌

“몇 천 원 더 벌겠다고 몇 백만 원 토해내지 마세요.”
불안한 상태로 거래하지 마시고, 꼭 전문가나 고용센터 상담을 거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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