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신청을 앞두고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서류, 바로 ‘이직확인서’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직접 떼는 건가요?” “회사에서 안 써주면 어떡하죠?”라며 혼란스러워하시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기준 이직확인서 발급 방법부터,
회사에서 거부하거나 허위로 기재했을 때의 대처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데, 고용센터에서 이런 말을 들으셨을 겁니다.
“이직확인서 제출이 먼저예요.”
그런데...
회사에 요청했더니 “급여 나오고 나서 해줄게요”,
혹은 “그런 거 몰라요”라며 이직확인서 자체를 모르는 사업장도 여전히 많습니다.
실업급여는 이직확인서 없이는 신청이 불가능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과 확인 절차를 정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목차
- 이직확인서란 무엇인가요?
- 누가, 어떻게 발급하나요?
- 회사에 요청하는 방법
- 사업주가 거부하거나 지연할 경우
- 내용이 잘못 기재된 경우 대처법
- 자주 묻는 질문(FAQ)
- 마무리: 이직확인서 요청 이렇게 하세요
✅ 1. 이직확인서란 무엇인가요?
- 고용보험에서 실업급여 수급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퇴사 정보 확인용 공식 서류입니다.
- 퇴사 사유(자발/비자발), 최종 근무일, 마지막 급여일 등이 기록됩니다.
- 실업급여 신청을 위한 필수 전자문서이며, 근로자가 아니라 사업주가 발급해야 합니다.
✅ 2. 누가, 어떻게 발급하나요?
항목 | 내용 |
발급 주체 | 사업주(회사) |
제출 방법 | 고용보험 EDI 시스템 또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전자 제출 |
제출 기한 | 근로자가 요청한 날로부터 10일 이내 |
확인 방법 | 근로자는 고용보험 사이트 → 로그인 → [이직확인서 제출내역]에서 확인 가능 |
※ 종이 서류나 출력본 제출이 아닌, 전자적 방식으로만 유효합니다.
고용24_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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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회사에 요청하는 방법
- 요청은 문서, 이메일, 문자 등 기록이 남는 방식으로 진행하세요.
- 구두 요청은 인정이 어려울 수 있으니, 날짜를 명확히 남기세요.
📩 요청 예시 문구:
안녕하세요. 퇴사 처리 관련하여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드립니다.
실업급여 수급을 위해 2025년 6월 25일 요청 기준으로 10일 이내 전자 제출 부탁드립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 4. 사업주가 거부하거나 지연할 경우
계속 미루는 경우 | 고용센터 1350에 ‘이직확인서 미제출 신고’ 가능 |
고의로 발급 거부 | 고용센터가 사업장에 직접 발급 요청, 미이행 시 과태료 최대 30만원 부과 |
급여 후에 해주겠다는 경우 | 법적으로 급여일과 관계없이 요청일로부터 10일 이내 제출이 원칙입니다 |
✅🚫 5. 내용이 잘못 기재된 경우 대처법
예: 자발적 퇴사로 기재되어 수급 거절되는 경우
- 고용센터에 내용 정정 요청 가능
- 퇴사 경위 증거자료(권고사직 문자, 녹취, 메일, 회의록 등) 제출 시
→ 비자발적 퇴사로 인정받고 실업급여 수급 가능성 높아집니다.
✅🙋 6. 자주 묻는 질문 (FAQ)
Q. 근로자가 직접 발급받을 수는 없나요?
→ 불가능합니다. 회사만 발급할 수 있습니다. 단, 근로자는 고용센터에 소명자료로 대신할 수 있어요.
Q. 이직확인서 없이 실업급여 신청 가능한가요?
→ 정식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대체서류 제출로 임시 신청 →
이직확인서가 나중에 등록되면 소급 지급 가능합니다.
Q. 언제 요청해야 하나요?
→ 퇴사 후 즉시 가능하며, 회사는 요청일 기준으로 1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합니다.
✅ 7. 마무리: 이직확인서 요청 이렇게 하세요!
🔹 퇴사 후 즉시 요청하세요
🔹 메일·문서·문자 등 기록이 남는 방식으로
🔹 사업주가 지연하거나 거부할 경우, 고용센터에 신고
🔹 필요시 퇴사 경위 증거자료 확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