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장마는 정말 끝난 걸까요? 최근 전국적으로 다시 쏟아지는 폭우와 기상특보가 이어지면서 장마 재개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식 예보 분석을 바탕으로 장마 종료 시점과 앞으로의 날씨 전망, 실생활에서 꼭 챙겨야 할 장마철 대비 방법까지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2025년 여름, 장마는 끝났다고 보기엔 이릅니다.
7월 초반 이후 한동안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장마가 종료된 것처럼 보였지만, 7월 중순 들어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와 돌풍,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 지역은 300~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되며, 침수·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까지도 장마 종료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며, 다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월 19일 전후까지 강한 비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2025년 장마의 재개 상황과 향후 날씨 전망, 장마철 실생활 대비법까지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목차
- 장마, 공식적으로 끝난 걸까?
- 최근 기상 상황 요약
- 다시 시작된 장마의 원인
- 7월 하순까지의 날씨 예보
- 지역별 강수량 및 주의 지역
- 장마철 실생활 대비 팁
- 마무리 요약
✅1. 장마, 공식적으로 끝난 걸까?
기상청은 7월 중순 현재까지도 ‘장마 종료’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7월 초까지는 비가 줄어들며 종료된 듯한 분위기였으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남부와 중부 지역에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7월 14일~15일: 전국 곳곳에 다시 비 시작
- 7월 17일~19일: 전국 강한 비 집중, 벼락·돌풍 동반
- 특히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은 호우주의보 및 특보 발령
이는 일시적인 소강상태였던 장마가 다시 강해진 것이며, 장마 자체가 종료된 것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2. 최근 기상 상황 요약
날짜 | 주요 기상 현상 |
7월 14~16일 | 전국 비 확대, 수도권 포함 소강과 강수 반복 |
7월 17일 | 제주도·남부 중심 강한 비 시작, 강풍·천둥 동반 |
7월 18~19일 | 전국에 걸쳐 폭우 집중, 최대 400mm 예보 |
7월 20일 이후 | 지역별 비 그칠 가능성 있으나 불안정한 날씨 지속 예상 |
특히 남부지방과 지리산 부근은 국지적으로 300~400mm 폭우가 예상되며, 침수 및 산사태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3. 다시 시작된 장마의 원인
이번 장마 재개는 한반도 남쪽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발생한 현상입니다.
-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장마전선이 북상
- 동시에 중국 내륙에서 형성된 저기압이 서해상으로 진입
- 이 두 기압계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수증기 유입 → 폭우 발생
이러한 구조는 장마 전형의 특징으로, 중부 이남 지역에 비가 집중되는 패턴으로 나타납니다.
✅4. 7월 하순까지의 날씨 예보
- 7월 19일까지: 전국 강한 비, 일부 지역 시간당 50~70mm 이상 쏟아질 가능성
- 7월 20~22일: 비 소강 가능성, 다만 국지성 소나기·돌풍 발생 우려
- 7월 23일 이후: 장마 종료 예보 있으나, 여름철 특성상 변동 가능성 있음
최근 몇 년간 장마 종료 후에도 '늦장마' 또는 '가을장마'가 관측되었기 때문에, 7월 말 이후에도 간헐적인 비와 폭염이 반복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5. 지역별 강수량 및 주의 지역
지역 | 예상 강수량 (7월 17~19일 기준) | 특이사항 |
전남·경남·지리산 부근 | 최대 400mm 이상 | 산사태·하천 범람 위험 |
강원 동해안 | 100~200mm | 돌풍·벼락 동반, 강풍주의보 |
수도권·충청 | 50~150mm | 국지성 호우 가능성 |
제주도 | 100mm 내외 | 비와 강풍 동시 발생 |
특보 확인 필수: 지역별 기상특보는 기상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수시 확인하세요.
기상청 날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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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마철 실생활 대비 팁
- 침수 대비
- 주차장은 지상 또는 고지대에
- 하수구, 배수구는 미리 청소
- 제습 관리
- 습도 60% 이하 유지, 제습기 또는 신문지 활용
- 옷장, 신발장에 제습제 비치
- 외출 준비
- 방수 기능이 있는 가벼운 우의, 접이식 우산 필수
- 미끄럼 방지 장화나 운동화 착용
- 건강 관리
- 환기 어려운 날엔 실내 공기청정기 가동
- 냉방병 예방 위해 온도 차 조절 (실내 25~26도 권장)
- 기상정보 확인 습관화
- 기상청·케이웨더·카카오맵 날씨탭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
- 급변하는 날씨에 대비한 모바일 알림 설정도 유용
✅ 마무리 요약
항목 | 내용 |
장마 종료 여부 | 7월 19일까지는 영향권 지속, 공식 종료 발표 없음 |
장마 재개 원인 | 북상한 장마전선 + 저기압 영향 |
피해 가능성 | 지리산 부근·남부·강원 동해안 중심 폭우 우려 |
향후 예보 | 7월 하순 장마 종료 예상, 이후 국지성 비 가능성 있음 |
실생활 팁 | 배수 대비, 제습 관리, 외출 대비, 건강 관리 병행 필요 |
📌 결론
2025년 장마는 7월 중순 현재 **‘종료되지 않은 채 잠시 소강 기를 거쳤다 다시 시작된 상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7월 19일까지 강한 비가 집중된 후 장마 종료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으나, 지역별로 잔여 강수나 기상특보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장마에 따른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기상청 발표와 지역 특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시고, 생활 속 안전 수칙을 꾸준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