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집에 살고 있는데, 경매가 시작됐다고요?"
갑자기 등기부에 '경매개시결정' 등기가 찍히고, 우편으로 경매 안내장이 날아왔습니다.
당황스럽고 불안하시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임차인이 해야 할 몇 가지 핵심 행동만 알고 정확히 대응하면
내 전세금, 충분히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경매개시결정 이후,
임차인이 무조건 해야 하는 5가지 행동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이걸 놓치면 진짜 손해입니다.)
📚 글 목차
✔️ 경매개시결정이 났다? 임차인이 지금 바로 알아야 할 것
✔️ 경매개시결정 이후, 임차인이 반드시 해야 할 5가지 행동
- 경매통보를 받았다면? → 매각기일부터 체크하자
- 배당요구 타이밍을 절대 놓치지 마라
- 아직 집을 비우지 마세요! (점유 유지가 생명)
-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지금 바로 다시 확인하기
- 나는 소액보증금 최우선 변제 대상일까? 확인 필수
✔️ 배당요구를 놓치면 정말 돈을 못 받을까?
✔️ 경매개시결정 이후, 임차인이 생존하려면 이 흐름을 기억하자
✅ 경매개시결정이 뭐길래 임차인이 긴장해야 할까?
- 경매개시결정 = 법원이 "이 집 경매 시작합니다!"라고 공식 선언한 것입니다.
- 이제부터는 무조건 빠른 대응이 생명
- "괜찮겠지" 하고 가만히 있으면 → 내 전세금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 경매개시결정 이후 임차인이 반드시 해야 할 행동 5가지
1. 경매통보를 받았다면? → 매각기일부터 체크하자
경매개시결정 송달문을 받으면
가장 먼저 매각기일 예정일 공고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경매 절차는 송달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 매각기일이 공고되어야 비로소 배당요구 기한이 시작됩니다.
매각기일 공고 확인 방법:
- 대법원 경매정보사이트 조회
- 부동산 등기부등본 열람
- 관할 법원 공고 게시판
💬 정리:
송달문을 받으면 매각기일 공고를 반드시 확인하고,
배당요구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2. 배당요구 타이밍을 절대 놓치지 마라
배당요구는 매각기일 공고일부터 2주 이내에 해야 합니다.
기한을 넘기면 전세보증금이 있어도 배당받을 권리를 잃을 수 있습니다.
✔️ 배당요구서 작성 필수사항:
항목 | 내용 |
사건번호 | 경매 사건번호 입력 |
본인 정보 | 이름, 주소, 연락처 |
권리내용 | 임대차보증금, 확정일자, 전입일자 |
배당요구 방법:
- 법원 직접 방문 제출
- 또는 대법원 전자소송 시스템 이용
💬 정리:
기한 내 정확한 배당요구 제출이 전세금 보호의 출발점입니다.
3. 아직 집을 비우지 마세요! (점유 유지가 생명)
경매 절차 중에도
임차인이 집을 실제로 점유하고 있어야 대항력이 유지됩니다.
✔️ 중간에 이사하면 대항력이 사라지고,
✔️ 소액보증금 최우선변제 대상에서도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정리:
경매가 끝날 때까지는
실제 거주(점유) 상태를 반드시 유지해야 합니다.
4.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지금 바로 다시 확인하기
임대차계약 초기에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잘 챙겼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변동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 주민센터에 방문해:
- 전입신고 기록 정상 여부
- 확정일자 부여 여부
를 반드시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 정리:
전입신고 + 확정일자는 경매 배당순위에서
임차인의 권리를 지켜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5. 나는 소액보증금 최우선 변제 대상일까? 확인 필수
내 전세보증금이 소액보증금 기준에 해당하면,
낙찰자에게 우선변제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 2025년 현재 소액보증금 기준:
지역 | 보증금 상환 | 최우선변제금 |
서울 | 1억 6500만 원 이하 | 최대 5,500만 원 |
수도권 과밀억제권 | 1억 4500만 원 이하 | 최대 4800만 원 |
💬 정리:
소액보증금 대상이라면,
별도로 우선변제 신청을 준비해야 합니다.
✅ 현실 꿀팁: 배당요구 놓치면 진짜 어떻게 되는가?
아쉽지만,
배당요구 기한을 놓치면 일반 채권자 순위로 밀려납니다.
- 보증금이 아무리 많아도
- 남는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정리:
경매는 "권리가 있는 사람"보다
"권리를 기한 내 행사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 경매개시결정 이후, 임차인이 생존하려면 이 흐름을 기억하자
경매개시결정 이후 임차인이 해야 할 일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타이밍과 흐름을 놓치면 치명적입니다.
✔️ 송달문 수령 → 매각기일 확인 → 배당요구 제출
✔️ 점유 유지 → 전입신고·확정일자 점검
✔️ 소액보증금 여부 확인
이 흐름만 정확히 기억하고, 차근차근 대응하면
전세금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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